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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뉴스룸 1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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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식
전시회참가
KEM소식
보도자료
전시회
참가
2024.03.29
SIMTOS2024 참가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KINTEX에서 개최되는 SIMTOS2024에 (주)KEM이 참가합니다.
전시회
참가
2022.05.13
SIMTOS 2022 참가
오는 5월 23일부터 27일 5일간 KINTEX 1, 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SIMTOS 2022에 (주)KEM이 참가합니다.
매체
인터뷰
2020.04.24
[헬로T- 파워인터뷰](주) KEM 한승훈 전무
“30년 노하우로 부품 국산화에 앞장…대한민국 OIL SKIMMER 대표 기업 되겠다” (주)KEM이 값비싼 외산 부품을 국산화하며 대기업의 원가 절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OIL SKIMMER(오일 스키머)’. KEM의 한승훈 전무는 “30년 노하우의 기술력과 우수한 원재료를 바탕으로 빚어낸 결과라며, 유럽이나 일본 등의 제품 의존도에서 국산 제품으로 돌려놓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OIL SKIMMER는 공작기계 사업장 내에서 절삭유 속의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여러 업체에서 KEM의 제품을 장착하고 있다고 한다.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2017년에는 우수자본재 개발 대통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승훈 전무는 신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대한민국 OIL SKIMMER 대표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KEM 한승훈 전무Q. 지난 30여 년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나름의 비결은 A. KEM의 성장 비결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품질일 것이다. 특히 일본 부품을 국산화하여 대기업의 원가절감에 큰 기여를 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한 발 더 나아가, 우리는 국내 시장 확대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 전시회 참가와 국내 전시회에 해외 바이어를 유입시켜 수출에도 주력했다. KEM은 더 큰 성장을 목표로 ‘스마트’를 바탕으로 한 신제품 개발을 위해 부설 연구소에서는 끊임없는 시험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Q. 지난해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나 A. 국내외 시장 환경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삼성디스플레이에 KEM의 제품이 자동화 업체를 통해 발주가 끊이지 않았고, 중국의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에도 우리 제품을 장착한 기계들이 흘러 들어갈 정도로 나름의 성과를 이룬 한 해였다고 본다. 또한, 저가 위주의 중국산 제품들과 경쟁에서 밀리지 않고 KEM만의 우수한 원재료와 품질을 바탕으로 신뢰성도 쌓을 수 있었다.Q. 올해 역점 사업과 영업 전략은 A. KEM의 기술력이 집약된 OIL SKIMMER는 공작기계 사업장 내의 세척탱크 머시닝센터 CNC 선반 등의 생산 현장에서 발생되는 절삭유 속의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된다. 현재 두산공작기계, 현대 위아, 삼성전자에 설치 적용되고 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업체에 KEM의 OIL SKIMMER를 설치하고자 노력 중이다.▲ KEM의 주력제품인 OIL SKIMMER Q. OIL SKIMMER의 특장점이 궁금하다 A. OIL SKIMMER는 그동안 고객사로부터 불평불만이 거의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완벽한 품질을 자랑한다. 사용자 재구매 기간은 10년에 가까울 정도이며 벨트 타입으로 제작되어 수위 변동에 관계없이 지속적인 기름 분리가 가능하다. 또한, 내식과 내충격성이 우수한 점도 특징이다. 일본이나 유럽 제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으며 신뢰성 인증(R마트)과 CE인증까지 획득하면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Q. 실제 적용사례를 든다면 A. 세계 공통의 이슈인 생태(ECOLOGY)를 위한 산업 현장의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산 현장에서 OIL SKIMMER를 장착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 예를 들면, 가공품 세척 탱크, 열처리, 도장 공장 연삭기, 머시닝센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KEM의 OIL SKIMMER가 적용되고 있다.▲ 인터페이스 커버Q. 최근 출시된 제품은 어떤 게 있나 A. 산업기계는 점점 더 콤팩트해지고 기능은 더욱 스마트해지고 있다. 인터페이스 커버를 꾸준히 생산하고 있는 KEM은 이러한 시장 요구에 부응해 단순하면서도 콤팩트한 인터페이스를 개발했다. 즉, 인터넷 랜 포트와 USB 포트를 적용시켜 기계에 장착했을 때 기능성과 디자인을 단순화하여 변화하고 있는 시장 환경에 앞서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더 많은 불순물을 걸러내기 위해 산업용 OIL SKIMMER를 개발했으며, 이 제품은 기존 대비 2~3배의 오일을 제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Q. 공작기계 관련 부품 시장에서 앞으로 어떤 포지션을 가져갈 생각인가 A. 국내외 악조건 속에 수많은 기업들은 해외에서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지만, KEM은 2016년 8월 사상공단에서 부산의 강서구 유통단지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생산력을 강화시켜 왔다. 그동안 KEM은 기계 부품 관련 ‘MADE IN KOREA’ 제품으로 해외 업체들과 당당히 맞서며 품질로서 우위를 선점해 왔다.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귀 기울이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국내를 넘어 일본으로도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임근난 기자 fa@hellot.net[출처] 헬로T - 파워인터뷰_KEM 한승훈 전무 "30년 노하우로 부품 국산화에 앞장...https://www.hellot.net/news/article.html?no=52001
수상
소식
2020.03.03
부산지방국세청장 표창 수상
2020년도 모범납세자 표창 수상 ㈜KEM 노정덕 대표이사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국가 재정에 이바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선진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을 인정하는 기업에게 주는 표창인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상하였습니다.부산지방국세청장 표창은 아래 모범 납세자 선발 원칙에 부합해야 수상이 가능합니다. 성실하게 신고, 납부하여 국가 재정에 기여한 자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자 지속적으로 사회에 공헌한 자 거래질서가 건전한 사업자 (주)KEM은 앞으로도 더 큰 신뢰와 노력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도
자료
2018.04.10
[전자신문 ] KEM, 산업용 벨트식 오일 스키머 개발
<KEM 산업용 오일 스키머> KEM이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산업용 벨트식 오일 스키머를 개발했다.KEM은 산업용 벨트식 오일 스키머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일 스키머는 공작기계 사용 시 마찰과 열을 최소화하는데 사용하는 절삭유 재사용 효율성을 높이는 장치다. 수용성 절삭유가 사용되면 원재료에 있는 기름 때문에 가공정밀도와 절삭유 수명이 줄어든다. 기름이 부패해 악취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위에 형성된 기름 층을 제거해야 절삭유를 재사용할 수 있다.KEM은 공작기계용 벨트식 오일 스키머 시장에서 점유율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산업용 오일 스키머는 개별 기계가 아닌 공장에서 발생하는 절삭유 불순물을 제거하는 장치다. 공장 전체를 다루다보니 제거 용량이 커야 한다. 지금까지는 벨트식 제품이 국산화되지 않아 외산 제품을 사용하거나 전력 소비와 가격 부담이 큰 펌핑 방식 제품을 사용해야 했다.KEM 관계자는 “오일 스키머는 흡착지를 사용하는 것보다 깔끔하게 절삭유를 재활용할 수 있다”면서 “벨트식은 반영구적이라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다른 방식보다 저렴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KEM 인터페이스 커버 신제품> KEM은 1988년 설립 뒤 공작기계 부품 국산화를 추진해왔다. 올해 오일스키머 이외에도 인터페이스 커버 신제품 'KICS-L' 'KICS-UA'를 출시했다. 인터페이스 커버는 공작기계 커버를 열 필요 없이 공작기계와 통신·전원을 연결해주는 부품이다. 신제품은 랜과 USB로 통신을 원하는 고객 요구에 맞춰 소형화했다. 순간적인 고전압으로부터 공작기계를 보호하는 낙뢰보호장치(SPD)도 국산화에 성공, 최근 S마크와 CE인증을 받았다.KEM 관계자는 “국내 여건과 실정에 맞게 신기술을 보완·개선해 수입에 의존하던 공장자동화·공작기계 관련 부품 국산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오대석기자 ods@etnews.com [출처] 전자신문- KEM, 산업용 벨트식 오일 스키머 개발 https://www.etnews.com/20180410000122
보도
자료
2018.04.06
[산업일보] 심토스(SIMTOS) 2018 KEM, 오일스키머 국산화 ·해외시장 공략
좋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핵심 KEM 노인영 팀장이 오일 스키머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해외 업체에 의존해 오던 공작기계 부품 분야에 국산화 바람을 불어넣은 'KEM'이 3일부터 이달 7일까지 일정으로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전문전시회 ‘심토스(SIMTOS) 2018’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KEM은 오일 스키머, 인터페이스 커버, 스파크 킬러, 오일 쿨러, 서지 킬러 등 다양한 공작기계 관련 부품들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공작기계에서 발생하는 절삭유에 함유된 환경오염 물질을 정제하는 다양한 오일 스키머 제품을 집중 홍보 중이다.이 가운데 튜브타입 오일 스키머는 표면층 오일을 제거하는 제품으로 6mm 직경의 친유성 특수 튜브를 이용해 연속적으로 표층 오일을 제거할 수 있다. 이동성 역시 좋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KEM 노인영 팀장은 “자사의 오일 스키머가 개발되기 전에는 많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비싼 가격과 사후 서비스가 어려운 미국 제품에 의존하고 있었다”라며 “최근에는 좋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KEM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노 팀장은 “앞으로 KEM은 주력 제품인 오일 스키머의 시장 확대를 위해 품질 개선 연구에 집중하고 해외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출처] 산업일보 [심토스(SIMTOS) 2018] KEM, 오일 스키머 국산화·해외시장 공략 http://www.kidd.co.kr/news/201596
매체
인터뷰
2018.02.05
[BNK Partner] 최고의 품질로 실현하는 고객만족
최고의 품질로 실현하는 고객 만족 ㈜ KEM 노정덕 대표국가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여 얻을 수 있는 메리트는 무궁무진하다. 해외 선진기술에 지불하는 로열티를 절감할 수 있고, 기술종주국이 되어 기술을 수출할 수도 있다. 그러나 기술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많은 피땀이 요구되기 마련이다. ㈜KEM의 노정덕 대표는 쉽지 않은 기술 국산화의 길을 걸어와 우리나라 공작기계 부품의 국산화를 선도해왔다. 1988.07 한국전재공업사 설립2002.08 OIL SKIMMER 개발 및 생산 2004.10 부산은행 유망중소기업인증서 획득2006.06 ISO 9001 품질 경영 인증2007.03 지식경제부 부품소재전문기업 선정2008.07 주식회사 한국전재 법인 설립 2011.01 ㈜KEM으로 상호 변경2014.12 제14회 공작기계인의 날 우수경영자 수상2017.10 우수자본재 개발 대통령 표창 수상국산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다 ㈜KEM은 자동화 및 공작기계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KEM 노정덕 대표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회사 부산영업소에 파견되면서 그 길로 부산에 정착해 개인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에 뜻을 둔 이유는 조금만 노력하면 국산화가 가능한 소재부품 영역에서조차 전량 비싼 외국 제품을 쓰는 현실이 안타까워서였다. 비쌀뿐더러 사후관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수입 제품의 한계를 이겨내기 위해 대체할만한 제품에 대한 연구에 착수했다. “제품 개발보다 어려웠던 것은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깨는 일이었습니다. 한 번도 써보지 않은 국산 제품을 섣불리 썼다가 생기는 문제를 감당하기 어려워 비싼 외국 제품 사용에 계속 안주했던 거죠. 그렇지만 가격과 품질 양면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 자부했기 때문에 끊임없이 거래를 시도했고 서서히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처음에는 현대의 내수용으로 납품을 시작했다. 그러다 제품안정성을 인정받으며 점차 수출용에도 ㈜KEM의 제품이 쓰이기 시작했다. 하나의 성공은 또 다른 성공을 불러들였다. 대우, 두산 등 다른 기업에서도 앞 다투어 ㈜KEM의 제품을 사용하고자 했다. 자체 기술력을 믿지 못했던 국내 산업 엔지니어들의 마음을 ㈜KEM이 돌려놓은 것이다.현재는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기계 중 ㈜KEM의 제품이 들어가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KEM의 주요 제품은 공작기계(Mother Machine), 즉 ‘기계를 만드는 기계’에 들어가는 부품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산업을 원활히 돌아가게 하는 원천이라는 생각으로 오늘도 ㈜KEM의 직원들은 제품 생산 과정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고객 만족을 위한 까다로운 제품 생산 ㈜KEM은 인터페이스 커버(Interface Cover), 스파크 킬러(Spark Killer), SPD(Surge Protector Device)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것은 ‘오일 스키머(Oil Skimmer)’다. 오일 스키머란 제품 생산 공정에 필요한 절삭유로 흘러드는 기름을 걸러주는 장치다. 정확한 제품 가공을 가능하게 해 제품의 불량률을 감소시켜주고, 절삭유 오염을 방지해 환경오염 또한 최소화한다. 예전에는 옵션이었지만 친환경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지금은 모든 기계에 장착이 의무화되었다. 자연스럽게 오일 스키머에 대한 수요가 오르면서 ㈜KEM의 제품은 고객으로부터 더욱 각광받게 됐다.“기업이 가장 중시해야 하는 것은 고객 만족입니다. 그런데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 것은 결국 품질이죠. 한 번은 품질이 떨어지더라도 값싼 제품을 쓸 수 있지만 결국 쓰지 않게 됩니다.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부품이 필요하다는 것을 고객들도 잘 알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그 기계가 폐기될 때까지 우리 제품은 고장 나지 말아야 한다는 각오로 생산에 임합니다.”품질에 대한 이유 있는 고집과 꾸준한 기술 국산화로 ㈜KEM은 2004년 부산은행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금의 사상서지점이 생겼을 때부터 계속 부산은행과 거래해온 노정덕 대표는 부산시민이기에 당연히 부산은행을 이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부산은행은 강합니다. 지역민들이 입사해서 기업을 이루었고, 지역고객들을 위해 일하기 때문에 시중은행이 가질 수 없는 저력이 있어요. 그러니 저 역시 부산기업으로서 믿고 회사의 자산을 맡길 수 있죠. 제가 부산은행에 예금을 해야 은행이 그것을 기반으로 다른 어려운 기업들에 지원을 하고, 그렇게 지역과 은행과 기업이 다 같이 상생하게 됩니다.”‘뿌리 깊은 나무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이 노정덕 대표의 철학이다. 부산은행이 지역은행만이 가진 결속력을 토대로 100년 은행으로 나아가고 있듯이, ㈜KEM 또한 부산은행과 함께 더욱 깊게 뿌리를 내려 100년 기업으로 나아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부하는 날까지SIMTOS(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등 국내외 기계 관련 전시회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해외 바이어들을 ㈜KEM은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SIMTOS(Seoul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여 수출판로를 열려는 목적이다. 쟁쟁한 해외 업체들과 겨루어도 손색없는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갖추었지만, 노정덕 대표는 결코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다.“우리 회사의 전 제품을 일본 시장으로 수출하는 것이 당면과제입니다. 일본의 기업들은 유서 깊은 장수기업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조금 비싸더라도 자국의 제품만을 고집할 정도로 자부심이 상당합니다. 그만큼 해외 제품에 까다롭기 때문에 그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비로소 전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추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해외시장을 개척해 수출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릴 계획과 함께 기업부설연구소에서는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제품을 한층 더 갈고닦기 위한 노력 역시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스스로를 평가할 때 2%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걸 먼저 보강해야 합니다. 신제품 개발과 함께 기존 제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거죠. 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 번 다지고 가야 합니다. 고객들이 불만이 없다고 해서 우리가 먼저 만족해버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2017년 우수자본재 개발 대통령 표창 또한 지금까지 해온 것에 대한 칭찬보다는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는 노정덕 대표. 기계의 모태가 되는 기계의 부품을 만드는 ㈜KEM은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산업을 이끌어나가는 역군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수상
소식
2017.10.24
2017 우수자본재 개발 유공자 대통령 표창 수상
2017년 한국기계전 개막식 '자본재산업 발전유공자 포상식' 24일 KINTEX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2017년도 자본재산업 발전유공자 포상식’에서 (주)KEM(대표이사 노정덕)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습니다.이날 행사는 약 300여명의 유관기관장 및 기계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화 및 기술개발로 국내 자본재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9명이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및 장관표창을 수훈하였습니다. 자본재산업 발전유공자 포상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핵심 자본재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 확보를 위해 전념해 온 기계업계 임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1984년부터 실시하고 있습니다.▲ (주)KEM 노정덕 대표이사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 이날 행사에서 (주)KEM 노정덕 대표이사 외 38명의 유공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KEM 국내 부품 산업이 매우 취약했던 1980년대 말, 수입에 의존해오던 자동화 및 공작기계 관련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한 벤처기업이다. 20여년의 세월 동안 꾸준히 부품 국산화를 선도해온 기업답게 기계의 종류와 현장의 구조에 따라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을 매년 개발 해오며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대표품목 중 하나인 오일 스키머는 공작기계의 절삭유 탱크 수표면 위에 부유하는 비수용성 기름을 효과적으로 분리한다. 특히 최근 전 산업분야에 걸쳐 클린 현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작기계를 비롯한 각종 생산설비에 장착하기 위한 오일 스키머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KEM 노정덕 대표는 2016년에 설치와 분리가 용이한 튜브 타입의 오일 스키머를 개발하여 고객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양산 체제에 들어갔다. 본 제품은 6mm 직경의 친유성 특수 튜브를 이용하여 연속적으로 표층 오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일체형 튜브 타입으로 설계되어 내구성이 우수하며, 이동식 구조로 관리가 편리한 장점이 있다. 현재는 가공품 세척탱크, 열처리, 도장공장 연삭기, 머시닝센터, CNC 선반 등의 다양한 생산현장에서 폭넓게 사용되며 KEM의 선진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매체
인터뷰
2017.07.28
[헬로T- 파워인터뷰] KEM 노정덕 대표이사 “부품 국산화 30년 외길...이젠 제품의 세계화다”
“국내 부품 산업이 취약했던 30년 전 국산화를 시작해서 지금은 세계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KEM(이하 KEM)의 노정덕 대표는 1980년대 말 유럽, 일본 등 공작기계 관련 수입 제품들은 비싼 가격과 사후 관리 미비로 국내 고객을 충족시키지 못해 국산화를 시작했다고 말한다.현재 이 회사가 개발한 제품은 오일 스키머, 인터페이스 커버, 푸시버튼 스위치, 코드스위치, 스파크 킬러, 오일 쿨러, 서지 킬러, 서지 프로텍터(SPD), LED 인디케이터, 노 퓨즈 브레이커 핸들 등으로 다양하게 공급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8월엔 서부산 유통단지로 사옥을 확장 이전하면서 제 2의 도약 시대를 예고했다. 앞으로의 30년을 KEM은 또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노정덕 대표에게 들어보았다. ▲ INTERVIEW_KEM 노정덕 대표이사 Q. 자동화 및 공작기계 관련 부품의 수입 의존도가 높았을 당시, 독자 기술력으로 국산화가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A. 우리가 처음 이 사업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국산 제품에 대한 품질은 인정받지 못했고 대부분 수입을 했으며 수입 제품에 의존하다 보니 가격대가 높았을 뿐더러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국내 제조업체들은 이러한 문제점을 파악하여 부품의 국산화 필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고 정부 또한 시책 마련을 요구하였습니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 맞춰 국산화 개발을 시작했지만 처음 제품을 개발하였을 때엔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 당시 유럽이나 일본 제품은 금형으로 사출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모든 금속 제품들이 플라스틱 사출처럼 매끄럽고 일관성 있게 제작되는데 비해 국내 제품은 주물을 이용하다 보니 후가공이 많이 들어가고 품질 또한 일정하지 않아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산화 정책에 맞춰 국내 기업의 많은 관심으로 국산화 개발에 첫발을 딛을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품질 개선을 한 결과, 세계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Q. 올해 히트 아이템으로 기대하는 제품이 있으시다면A. 대표 품목으로 낙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한 낙뢰보호기인 ‘SPD’와 공작기계 절삭유 탱크 수표면 위에 떠 있는 비수용성 기름을 분리해주는 ‘오일 스키머’가 있습니다. 먼저, SPD는 낙뢰 피뢰기/서지 보호장치로, 서지로부터 각종 전장 설비를 보호해 주며 분전함 등에 직접 설치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급준한 서지에 대해서 동작 지연 현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응답성 또한 우수합니다. 요즘 자동화 장비를 보면 모든 컨트롤러가 메모리 IC에 의해서 자동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는데 낙뢰나 외부 고주파 노이즈에 의해서 메모리가 지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SPD가 필수로 장착되고 있으며 컴퓨터를 이용하는 가정이나 일반 산업 장비 또한 SPD 사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 장비에도 저희 KEM의 SPD를 장착되었는데 이처럼 고가의 장비를 자체 설비 보호를 위해 필수로 SPD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써지(낙뢰, 과전압)를 보호해주는 ‘SPD’주요 적용 분야로는 철도신호장치 보호, 통신·계측, 제어장치 보호, 자동제어장치 보호,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제어반 보호,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의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박물관, 백화점, 은행, 병원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오일 스키머는 절삭유, 절삭유 속의 부유기름, 가공품 세척탱크, 열처리, 도장 공장 연삭기, 머시닝센터, CNC 선반 등의 다양한 생산 현장에 사용되는데 특히, 최근 전 산업에 걸쳐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려는 ECO 움직임과 맞물려 공작기계를 비롯하여 각종 생산설비에 오일 스키머를 장착하고자 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벨트 소재는 Urethane, SUS로 다양화했으며, 2016년에는 튜브타입 오일 스키머를 개발하여 오일 스키머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신제품인 튜브타입 오일 스키머의 경우 설치와 분리가 용이해 올해 히트 아이템으로 기대하며 양산 중에 있습니다. ▲ 비수용성 기름을 분리해주는 ‘OIL SKIMMER’ Q. 튜브타입 신제품은 기존 벨트타입과는 어떻게 다른지 특징을 소개해 주신다면A. 튜브타입 오일 스키머는 기존의 벨트타입 제품과 같이 표면층의 오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제품입니다. 6mm 직경의 친유성 특수 튜브를 이용하여 연속적으로 표층 오일을 제거하는데 이 특수 튜브는 연결 튜브 타입이 아닌 일체형 튜브타입으로 내구성이 우수합니다. 특징은 벨트타입의 경우 벨트가 고정된 것과는 달리 오일을 제거하는 튜브가 움직이면서 타유 포집 범위가 넓습니다. 또한, 일체형 튜브타입으로 긴 수명이 장점이며 이동식으로 설치 및 관리가 편리합니다.Q. 그 외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어떤 게 있습니까A. SPD와 오일 스키머 외에 기계 제어반의 개폐 없이 PLC 제어가 가능한 인터페이스 커버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 커버는 작업장 내 공간 활용도가 높으며 제어반 내 분진이 들어가지 않아 관리가 용이합니다. 재질 또한 다이케스팅과 P V C 제품으로 생산되며, D-Sub 커넥터와 AC 콘센트가 같이 부착되어 있고 선택에 의해 LAN, USB 등도 함께 부착할 수 있어 경제적인 것이 특징입니다.▲ 제어반의 개폐 없이 PLC 제어를 가능하게 해주는 ‘INTERFACE COVER’2016년 신제품인 K IC B 타입은 기존 제품과는 달리 D-Sub 커넥터와 AC 콘센트, LAN, USB의 탈부착이 용이해 고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견고한 커버로 생산 현장의 안전을 지켜주는 ‘FOOT SWITCH’Q. KEM은 국내외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동안 소기의 성과가 있었는지요?A. KEM은 2011년 글로벌 이노베이션 캠페인으로 ‘(주)한국전재’에서 ‘(주)KEM’으로 사명을 변경한 글로벌 기업 브랜드 이미지로 해외 고객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이를 위해 홈페이지와 블로그 활동 등으로 KEM의 최근 소식과 신제품에 대해 홍보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러시아, 태국, 베트남, 폴란드 등에서 열리는 관련 전시회에도 꾸준히 참가하고 있습니다.그 결과 일본에는 한국미스미를 통해서 KEM의 제품이 수출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화낙을 통해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에 핸드폰 케이스를 가공하는 탭핑머신 공급 계약을 맺었는데, 여기에 폐Q. 지난해 8월 서부산 유통단지 신사옥으로 확장 이전했습니다. 신사옥 준공의 의미와 기대 효과를 설명해주신다면A. 서부산 지역은 50년 전 논과 밭이던 허허벌판이 국제산업물류도시, 에코델타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경전철 개통으로 부산과 김해의 우수한 인력 확보가 용이하며 신항과 공항을 가까이하고 있어 물류적 측면에서도 아주 편리합니다. 녹산공단, 화전산단, 나아가 양산, 창원등의 주변 공단과의 좋은 교통 인프라로 폭넓은 상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서부산 유통단지 지역으로의 사옥 이전이 부산광역시의 서부산 시대에 발맞춰 KEM에도 큰 성장이될 거라고 기대합니다.▲ 서부산 유통단지에 위치한 KEM의 신사옥 전경. 1층은 고객지원팀, 2층직원 식당, 3·5층은 원자재 창고, 6~10층은 생산라인, 11층은 연구소로 운영되고 있다.Q. 앞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보완해야 할점은 무엇이며, 어떤 부문에 인적·물적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입니까?A. 최근 고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해외에서 KEM의 제품을 요청하는 견적과 주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외 영업부를 강화하고 해외 마케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수출 비중을 높일 계획입니다. 특히, 동남아 지역 외 러시아나 유럽, 미주 지역으로 더욱 넓혀갈 계획으로 생산 제품의 UL 인증과 CE 인증 등 해외 인증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Q. 회사의 수장으로서 기업 철학과 경영 원칙은 무엇인가요A. KEM의 기업 철학은 ‘우리가 만든 제품, 우리가 쓰자!’로, 수입에 의존해오던 자동화 및 공작기계 관련 부품을 국내 여건과 실정에 맞도록 보완, 개발해 나가자는 취지가 저희 모토입니다. 수입 부품의 국산화는 가격 및 사후 관리 부문에서 어려움이 있었던 국내 고객과 더 나아가 국내 산업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다고 봅니다.경영 원칙 또한 ‘고객 없이 KEM은 없다’는 생각으로 ‘일대일 관계 마케팅 서비스(One to One Relationship Marketing Service)’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수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영 원칙은 KEM의 제품들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으며 그 예로 홈페이지에 있는 ‘고객의 제안’의 제품에 대한 문제를 접수해 품질 개선 및 요구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 후 즉각 적용합니다.Q. 앞으로 목표와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A. 지난 30여 년은 국산화 개발, 제품 양산 및 신제품 개발 등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 왔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30년은 KEM을 응원해준 고객들과 KEM 임직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사옥의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복리후생 정책에서 비롯된 임직원들의 밝은 미소는 좋은 제품으로, 좋은 제품은 곧 고객만족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KEM과 함께 국내 모든 기업이 글로벌 코리아로 약진하기를 기대합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출처] 헬로T-파워인터뷰 KEM 노정덕 대표이사 “부품 국산화 30년 외길...이젠 제품의 세계화다”https://www.hellot.net/news/article.html?no=3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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