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0.24 2017 우수자본재 개발 유공자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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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국기계전 개막식 '자본재산업 발전유공자 포상식'
24일 KINTEX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2017년도 자본재산업 발전유공자 포상식’에서 (주)KEM(대표이사 노정덕)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약 300여명의 유관기관장 및 기계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화 및 기술개발로 국내 자본재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9명이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및 장관표창을 수훈하였습니다. 자본재산업 발전유공자 포상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핵심 자본재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 확보를 위해 전념해 온 기계업계 임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1984년부터 실시하고 있습니다.
▲ (주)KEM 노정덕 대표이사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 이날 행사에서 (주)KEM 노정덕 대표이사 외 38명의 유공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KEM
국내 부품 산업이 매우 취약했던 1980년대 말, 수입에 의존해오던 자동화 및 공작기계 관련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한 벤처기업이다.
20여년의 세월 동안 꾸준히 부품 국산화를 선도해온 기업답게 기계의 종류와 현장의 구조에 따라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을 매년 개발 해오며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대표품목 중 하나인 오일 스키머는 공작기계의 절삭유 탱크 수표면 위에 부유하는 비수용성 기름을 효과적으로 분리한다. 특히 최근 전 산업분야에 걸쳐 클린 현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작기계를 비롯한 각종 생산설비에 장착하기 위한 오일 스키머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KEM 노정덕 대표는 2016년에 설치와 분리가 용이한 튜브 타입의 오일 스키머를 개발하여 고객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양산 체제에 들어갔다. 본 제품은 6mm 직경의 친유성 특수 튜브를 이용하여 연속적으로 표층 오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일체형 튜브 타입으로 설계되어 내구성이 우수하며, 이동식 구조로 관리가 편리한 장점이 있다. 현재는 가공품 세척탱크, 열처리, 도장공장 연삭기, 머시닝센터, CNC 선반 등의 다양한 생산현장에서 폭넓게 사용되며 KEM의 선진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